오늘은 최근에 제가 가장 즐겨듣는 노래를 보냅니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더불어 상쾌한 아침 출근길에 더 자주 찾고 있어요.
French DJ/Producer인 David Walters의 이 노래는 제목부터 색다릅니다. 'Kryé Mwen'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단어는 무려 아이티(Haiti)에서 사용하는 아이티 크레올러로 뜻은 'Cry Me'라고 하더라구요. 아이티라니! 어쩐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닷가가 연상되지 않나요? 아이티는 아메리카 대륙 내 최빈국 중 하나라고 하던데 이 노래만큼은 복잡한 세상만사 다 털어버리고 바닷가에서 맨발로 뛰어다니고픈 기분이 들어요. 바다가 부쩍 보고싶은 요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