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1982년에 발매된 일본 여가수 Anri의 'Last Summer Whisper'라는 곡을 샘플링했는데 우리에게는 Jazzyfact의 '하루종일'로도 친숙하죠. 하나의 비트와 멜로디로 전혀 다른 3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 나오다니! '82년에는 비오는 날의 서툰 이별을, '17년에는 홀로 욕조에 누워 공허함과 고독을, 그리고 '20년 봄에는 이리저리 널뛰는 마음을 꾹꾹 눌러담은 담백한 사랑을 노래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노래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