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Playing: Hermitude - OneFourThree (feat. BJ The Chicago Kid & Buddy>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한 지도 벌써 여러 날이 지난 듯 해요. 올해도 어김없이 TV 뉴스에서 '역대급 더위'를 예고하는 바람에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각자 더위를 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을 듯 한데요. 저는 샤워하러 가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두고 욕실에서 나와 그 찬 기운을 만끽하며 캔디바 하나 딱! 꺼내물때 그렇게 행복하더라고요. 혹은 땀 뻘뻘 흘리면서 야외 공연이나 여름 페스티벌로 후끈 달아오르는 여름밤을 즐겼던 것 같은데, 올 해는 더이상 볼 수 없는 그림이라 서글퍼집니다. 대신 음악으로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방구석 파티라도 해야겠어요.
뜨거운 여름밤을 담아,
G로부터
수요일의 플레이리스트: 수플레 | 225playlist@gmail.com (메일주소를 주소록에 추가하시면 광고/스팸함에 자동 필터링되지 않고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