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벨 소리 사용하세요? 저는 평상시에 진동 모드로 두다가 주말에는 항상 진동 모드를 해제해둬요 (그치만 전화가 안 와서 벨 소리를 들을 일이 별로 없..). 오늘 보내드리는 노래는 벌써 6년째 저의 벨 소리를 차지하고 있는 곡입니다.
신세하는 멋진 구레나룻가 인상적인 아티스트에요. 그의 음악 장르를 딱히 정의하기 어렵지만 처음 들었을 때 매우 신선했던 기억이 있어요 (TMI - 저는 2019년 발매한 <1000> 앨범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가요계 디바 엄정화와 함께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멜로디를 완성했는데 언젠가 이 앨범도 소개하면 좋겠네요).
핸드폰 벨 소리의 핵심은 바로 첫 도입부! 이 노래의 첫 도입부는 정말이지 고개를 까딱이지 않고는 못 견딜 정도랍니다. 당장 나팔바지를 꺼내입고 옥상에 올라가서 춤추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