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기간동안 힙합, 아이돌, 90년대 가요말고 들을 게 없나 고민하던 중 딱! 떠오른 음반이 있어요.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 번 다시 듣고싶어 오랜만에 추억 속에서 꺼내봅니다.
브라질 뮤지션 Sergio Mendes는 피아니스트로 시작해 Brasil 65, Brasil 66 밴드를 결성하며 본격적으로 브라질 보사노바와 재즈를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2006년 발매된 <Timeless> 앨범은 Black Eyed Peas의 will.i.am이 직접 프로듀싱, Sergio Mendes와 브라질 재즈곡들을 멋지게 재해석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Black Eyed Peas를 비롯하여 Erykah Badu, India Arie, John Legend, Justin Timberlake 등 화려한 Featuring을 자랑하는 음반이기도 하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역시 브라질!하면 떠오르는 'Mas Que Nada'를 보냅니다. 오랜만에 들어도 엉덩이가 들썩거리네요.
역시 쌈바,
G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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