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떤 노래를 가장 먼저 들으셨나요? 저는 카운트다운때 보고 있던 TV 화면 속 노래가 가장 처음이긴 했습니다 (반강제적). 그리고 연휴에 레고 조립을 하느라 집중할 수 있는 음악이 필요해서 애플뮤직 클래식 채널을 랜덤으로 들었네요.
저는 새해 목표나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는 편입니다. 반드시 지켜낼 자신도 없고, 단기 목표는 세울지언정 일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뭣하러?라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는 '돌아가기'로 키워드를 잡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더불어 잠시 놓고 있었던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에게 돌아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