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Breakbot 노래 중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Breakbot은 프랑스 출신의 DJ/Producer로 근 10년 가까이 펑키한 뉴디스코 음악을 고집하고 있어요. 언뜻 보기에 파란눈의 스티비 아오키...같은 확실한 캐릭터도 포함해서요.
저는 Breakbot 노래를 들을때마다 색감이 또렷한 오렌지색이 떠올라요. 원색처럼 아주 강렬하진 않지만 다른 색과 나란히 두기에는 조금은 튀어보이는 오렌지색이요. 발랄하고 산뜻한 노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머릿 속으로 자주 그려보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이 떠오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