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 #21 지켜주고 싶은 모든 것
스물한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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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G #21 아빠의 자존심, 내 친구의 흑역사, 미세먼지 없는 하늘, 북극곰. 제가 지키고 싶은 것들이에요. 백예린은 이 노래에 '무언가를 지켜주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소중한 무언가를 떠올려서 그런지 들을 때마다 괜히 애틋해져요.
특히 노랫말에 나오는 '고가도로에 삐져나온 초록잎'처럼 작은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사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단 걸 알아요. 작은 것들을 떠올리고, 사랑스러워하고, 지키고 싶어하는 용기들이 모여 지금의 세상이 된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지키고 싶나요?
작지만 큰 용기를 담아,
G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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